Running: Cheaper Than Therapy!

You're a Better Runner Than You Think!

Born to Run. Forced to Work!

Can't Stop Running! Won't Stop R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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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근님의 소개로(6/16)입단후 첫 풀까지 구마클과 함께 했던 일들을 정리해 봅니다.

첫 소개한날 같은 나이라고 반겨주던 총무, 처음 같이 느린속도에 보조를 해 주시고 마라톤 관련

자료를 주신 이구배님, "건강"이라는 선물을 받으셨네요" 하신 남정길님,

일요모임 두번뛰고 수달에 참석한날 회장님께서 알선해주신 강림이 배번으로 영덕마라톤(7/7) 10k 도전,

인터넷으로 주문한 새신발 신고 10k ,1시간 3분완주,절대 새신발을 싣으면 안된다는걸 몸소 체험.

7/21 LSD!!! 용어도 모르는데, 23k를 같이 달려주신 배진섭님,

이후 점점 다리가 단단 해진다는 느낌과 함께 ,8월초 휴가지 ,

이철규님이 한번씩 운동하시는 섭지코스를 새벽같이 일어나서

6k 조깅 , 하루종일 운전을 해도 지칠줄 모르는 몸을 보며,엔진이

하나더 달린 야릇한 느낌, 저질 체력의 아빠가 좀 이상해졌다고 하는 가족들.

8/25 구마클 체육대회 10k 달리기가 조금은 편해지고 있는느낌.

먹고 노는것도 잘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며, 삶을 즐길줄 아시는 듯.

9/8 문경트레일런 신청 , 혼자 가는것 같아 포기. 이때 가을전설에 신청을 해야된다고 하셔서
하프신청할려고 하다 마감으로 할수 없이 풀신청.

선배님들이 격려와 부담?으로 괜히 신청했나 하는 마음도 있고, 풀은 내년도에 뛰어야지 생각했는데,

9/15일 낙동강 LSD!!! 새벽 5시에 출발,
깜깜한 새벽에 랜턴불빛으로 달리다 쳐다본 낙동강에서의 여명은 감동 ~감동.
그리고 같이 페메해주신 강효천원장님,근데 원장님을 노치는 바람에 구미보로 가야하는데 그냥 선산으로 직진함.

느낌이 이상하여 아저씨한데 물어보니 다시돌아 가야 한다나,8k을 알바? 했다고함.

한참 구미보로 가고 있는데, 뒤에서 한시간 늦게 출발한 강림이가 뛰어오면서
뭐라뭐라 하는데, 잠시 있다 바람처럼 사라짐.부러움~ 그렇게 34k 완주.
조금은 풀 가까이 간 느낌.

9/22 달서 마라톤 하프신청, 아침에 사무국장님과 출발할려고하니,태풍땜에 취소 또 포기, 그냥 매일밤 퇴근후 초등 운동장 10~15k 연습.

이제 일요달림도 편하게 느껴지고 있을때,구자근님 왈 "저짝은 몰래 연습하는가봐~"

9/29 드디어 구마클 교복 받는날 , 저 만큼 교복 받는날을 기억 해주신 권박사님.
오늘은 방앗간에서 커피한잔 쏠수있는 영광도 주신 장미경님.

10/9 춘마대비 백광흠 자문님의 추천으로 도리사 임도 30k LSD,
산길이라 불규칙한 노면으로 다리에 쥐?가 날려고 했으나,20k 까지 페메같이 하신 강원장님,임해숙님
근데 또 뒷힘이 딸려혼자 쳐짐. 페이스 조절과 아직은 힘이 많이 딸림.

10/16 혼자 마지막 훈련 운동장 65바퀴 약 18k, 신발의 문제점을 알게됨.

10/20 총무님 권유로 경주동아 참석,류 부회장님께서 수소문끝에 구하신 배번달고 첫하프 도전,
끝까지 페메해준 돼지 친구 도움으로 2시간13분으로 완주.

이제 춘천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 우 회장님의 하프기록을 문자로 체크해주시는 고마움에 또 한번 감동.

10/16 수달팀에서 몸풀기위해 시민운동장에 갔지만 모두 운동이 끝나고, 백자문님만 계셔서 간단한 조언과
함께 페메 약속을 해주심.

일주일동안 몸관리 잘해야지 했는데,,,, 호사다마라고,하루도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었지,
그래 술만은 자제하자~~크크 그래 성공!!!

10/27 새벽3시 드디어 춘천 출발.

추위에 떨며 기다리다,화장실 두번 ,출발선 F조늦게 도착, 백광흠 자문님을 찾지 못하고 그냥 출발,
(강효천님,박나혜님,전호택님,김미숙님 같이출발),의암호의 가을정취를 느끼며, 그와중에도 장시영님 회원을 위한 사진촬영,
대단해~대단해~ (이복규님의 특허 유행어)

달리다 보니 10k 쯤에 자문님께서 첫풀이신 백민욱님 페메를 하고 계셔서 옆에 찰삭 붙어 같이 레이스를 진행

자문님께선 우리가 조금 빠르면 계속 페이스 조절을 해주시면서 춘천땜이 무너질정도의 기를 팍팍 넣어주심,

" 감사합니다~ 하시면서,,, 전생에 자문님은 아마 장군이였을것 같은 생각이.....

15k쯤 , 또한분 김순란님이 우리 레이스에 합류 얼마나 받가운지, 총 4명이 구마클 옷을 입고 나란히 레이스 하는데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미 나혜님 부부는 앞으로 나비처럼 사라진지 오래됨.부러움.

25K 춘천땜 올라가기전 파워젤 나워주는 곳에보니 파워젤이 다 떨어지는 순간에 자문님 우리를 위해 제일 앞쪽에서 몇개를 신속히확보!!!
저희들한데 주실땐 눈물 날뻔 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갔다 온후 춘천땜까지의 지옥의 레이스, 저멀리 자문님이 멀어져가는데 마음만 따라 붙어야 되는데... 또 뒷힘이 부족.

절대 걷지는 말라는 당부만 기억하고 혼자 천천히 천천히 10k 정도 레이스를 하는데 너무 힘든 상황.

뒤에서 사무국장님과 구자근님이 따라오시면서 철수 왜이래~ 하는 말에 정신이 번쩍,

앞질러 가는 국장님 따라 같이 레이스 진행 이상하게 들 힘듬. 함께하면 들 힘들다는 진리를 온몸으로 체험.

근데 바나나 먹는 사이 두분을 또 노침. 또 혼자 레이스 8k 정도 남겨놓고 몸의 한계를 느끼기도 그래도 걷지는
말자 다리에 또 쥐?가 날 상황,

35k 천천히 계속레이스 중 힘들어 하시는 임해숙님을 발견 난 다리 쥐가 날상황,
보드블록에 잠시 발을 풀고 있는데 뒤에서 해숙님왈 , 철수야~ 쉬었다가자~ 하는 유혹?에 그냥 넘어갈 뻔함.
그냥 묵묵히 레이스하는 도중 해숙님 결국 나를 추월,

근데 이게 왠일 제 교복을 알아보시고,사진을 찍어주시는
선배님들 땜에 힘을 더 낼수 있었고,마지막에 유재만님이 500 m 정도를 같이 레이싱 구령보조까지 하며 기를 넣어주심.

5시간 안에 들어올수 있게 마지막 힘을 몰아넣음.
드디어 완주!!!!, 하면 되네요 ^^

올 한해가 마라톤으로 달려온 느낌 입니다.
모든 선배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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